윈도우 10의 업데이트 지원이 끝나요 어떡해요 ㅠㅠ
저는 맥북프로 2019를 잘 쓰고 있습니다.
부트캠프로 1테라 SSD를 둘로 나눠서 맥과 윈도우로 나눠 쓰고 있는데요.
영상캡처할 때는 맥으로 쓰고 영상편집할 때는 윈도우를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10에 대한 업데이트가 끝난다고 계속해서 경고가 나오네요.
몇번 나오는 것을 무시했지만 이제 조금더 자주 보이니까 신경이 쓰여요
그래서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나 살펴봤더니 tpm 2.0이상이어야 한다고 Cmos를 건드려야 한다고 뭐 그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더라고요.
예전에 한가할 때도 자세히 안봤는데 윈도우10의 업데이트가 끝난다니까 다시 살펴보게 되네요.
1.윈도우10의 업데이트 끝
윈도우10의 업데이트가 끝나는 것은 잘쓰던 윈도우 7의 종말과 비슷해 보입니다.
윈도우7은 정말 완성도 있는 os였거든요.
별로 블루스크린도 없고 그래서 만족하고 있었는데, 윈도우 7의 업데이트가 끝난다고 부랴 부랴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윈도우 7은 잊혀지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윈도우 10도 버려진다네요.
윈도우 10도 잘 적응해서 잘 쓰고 있구만 윈도우 10은 버리고 윈도우 11로 옮기라네요.
문제는 제 맥북프로 부트캠프로는 윈도우10까지만 사용할 수 있고 윈도우 11은 사용할 수가 없다네요.
맥북에 윈도우만 설치해도 윈도우11를 설치할 수가 없습니다.
바로 tpm 2.0 때문이라지요.
TPM 2.0 이 뭘까 Trust Platfom Module 이라는 건데, 제 보기에는 윈도우10을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인정한 하드웨어에만 설치하려고 만든 모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기술적으로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문제라는 것이지요.
기술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래서 더 검색을 해봤더니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분은 tpm 2.0을 우회하는 패치를 만들어서 그것을 사용하도록 해주었는데, 제가 검색해 보기로 가장 간편한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제 맥북프로에는 다 이걸로 설치해서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2.윈도우 서버용 설치
이 간편한 윈도우11 업그레이드는 윈도우 서버용 설치방법입니다.
방법은 정말로 간단했습니다.
첫째, 윈도우11를 정식 사이트에 가서 다운로드 합니다. 한국어 버전으로 다운로드 받으면 .iso로 다운로드 받게 됩니다.
윈도우 11 x64 장치용 다중버전 iso를 선택하고 한국어를 선택하고 다운로드를 하면 됩니다.
5.2G 정도 파일이 다운로드 됩니다.
둘째, 다운로드된 파일을 마운트 한다. 파일에 마우스를 두고 오른쪽 마우스 키를 누르면 "탑재"가 나옵니다. 탑재를 누르면 가상DVD가 만들어지고 새창이 열리게 됩니다.
셋째, 파일탐색기 윗 메뉴 파일을 누르면 윈도우 파워셀 열기가 있는데 관리자 권한으로 윈도우 파워셀 열기를 누릅니다.
넷째, 윈도우 파워셀 실행하면 Dos 프롬프트 창이 뜨는데요. 여기서 두줄만 입력하면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cmd
setup /product server
다섯째, 윈도우11 설치화면이 진행되면서 다음 다음 누르면서 진행하면 업그레이드 마무리가 됩니다.
3. 맥북프로 부트캠프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완성
이제 한동안은 업그레이드 이슈는 없는 걸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