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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아이비엠 노트북 ideaPad1 15ALC7 리뷰

by didosae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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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강의를 다니다 보니 무거운 17인치 노트북을 들고다니기가 힘들었습니다. 

뭐 차로 이동하기는 해도 교실 교실 이동하다보면 2.6kg의 노트북은 부담이 많이 되더라고요.

아울러 게이밍노트북이다 보니 베터리가 2시간도 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콘센트를 찾아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또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민 중에 가벼운 노트북을 구매하기로 했고 그 당시 30만원대로 노트북을 구매했습니다. 지금 현재는 얼마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40~5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군요. 제가 구매할 때에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는지 정말 32만원정도로 구매했습니다. 개꿀이었지요. 베터리도 약 10시간까지 가고 CPU도 라이젠 5 5500U이니까 i5정도의 성능은 보여주었습니다. 램이 빌트인으로 8기가 들어가 있었는데, 사용하다보니 조금 부족해서 8기가 메모리를 2만원정도로 구매해서 설치해줬더니 아주 쾌적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1. 언박싱

30만원대의 새 노트북이라니 이렇게 구매해보기도 처음이었는데, 이렇게 재활용 종이박스에 오네요. 이전에 삼성노트북을 전시용을 구매했을 때, 박스는 하얀색에 고급스럽게 코팅이 되어 있어서 박스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 박스는 뜯자마자 버렸습니다. ㅋㅋ

 

2.구성품

구성품도 아주 단촐합니다. 노트북 본체하고 아답터입니다. 아답터에는 65W라고 적혀 있어서 기존에 쓰는 MSI 노트북음 150W여서 반정도보다 더 적은 전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런 저런 설명서들 있지만 보지도 않고 다 버렸습니다. 제품 설명은 주로 큐알로 연결되어 홈페이지에서 보여주는 것을 보게 되더군요.

 

3.노트북 상판

15인치이지만 1.6kg그램이어서 들고다니기에 불편함이 없고 카페나 도서관에서 작업할때도 키보드 소리도 안나고 화면도 11인치보다 넓으니 사용하기 좋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120%확대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100%보다 훨씬 쾌적합니다. 예전에는 자존심에 100%로 해놓고 썼지만 지금은 눈편한게 더 좋더군요.

노트북 상판의 오염도는 그렇게 심하지 않습니다. 손자국이 저렇게 좀 나는데, 닦으면 사라지는 코팅된 플라스틱입니다. 하판도 겉하우징은 모두 코팅되어 있고 약간의 펄이 들어 있는 플라스틱입니다. 



4. 자판

자판은 사용하기에 아주 편합니다. 제가 키보드를 많이 사서 사용해봤고 손목이 아파서 인체공학 키보드도 사용해 보았지만 손목아플 때는 그냥 쉬는게 제일이더군요. 30만원대의 노트북으로 이런 자판 괜찮습니다. 제 아내는 타자칠때 하도 쎄게쳐서 각인된 활자가 다 지워지더라고요. 저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자판이 잘 견디어 주고 있네요.

텐키도 있는 넓은 키보드여서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터치패드 간섭도 약간만 조심하면 거의 간섭이 되지 않습니다.

펑션키 잠금장치가 있어서 펑션키를 자주 쓸때는 ESC키를 오래눌러 펑션키 락을 걸어 사용하면 좋더군요.

 

5.화면

화면은 15인치이기에 작업하기에 좁지 않습니다. 윈도우11에서는 화면분할도 아주 다양하게 할 수 있어서 화면이 넓으면 넓을 수록 잘 쓸 수 있습니다. 

화면밝기는 220nit 여서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어둡지도 않고 딱 좋습니다.

 

6.하판

노트북 하판이 뜯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여기 저기서 하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처음에 받아서는 고이고이 잘 썼습니다. 램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어도 컴퓨터성능 조절해서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로딩이 늦다보니 램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하판 걸쇠가 약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주 얇은 금속 판으로 슬슬 뜯었더니 어떤 걸쇠도 부러지지 않고 잘 분해가 되었습니다. 

하판은 그렇게 가볍지도 않고 또 너무 무겁지도 않습니다. 공기구멍도 잘 뚫려 있어서 열배출도 잘 되었습니다.

 

7.Free Dos 

운영체제는 free dos였습니다. 그래서 윈도우10을 구매해서 설치했습니다.

Cntl-Esc를 누르면 Cmos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거기서 부팅디스크 선택해서 부팅하면 바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8.분해도

램을 추가하려고 뒷판을 뜯었습니다. 아주 얇은 금속판으로 돌려가면서 뜯어서 걸쇠는 어떤 것도 부러지지 않았습니다.

맨위에는 베터리가 있고 그 아래에 CPU와 램 그리고 SSD가 보입니다. 

램은 온보드로 8기가가 들어 있어서 남아 있는 슬롯에 다른 램을 추가해서 확장할 수 있습니다.

SSD는 짧은 모양의 SSD가 들어가 있습니다. 250G가 들어가 있고 추가할 수는 없습니다. 교체해야합니다. 

저는 용도가 강의용이기 때문에 250기가 정도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램슬롯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wifi모듈이 있네요. wifi모듈도 교체가 가능합니다. 

 

SSD는 대만제를 사용했네요. 나중에 필요하면 다른 걸로 교체해 볼 수 있겠습니다. 

9.총평

아이디어패드1 15ALC7을 30만원대로 구매하고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싸게 구매했다는 것, 배터리를 1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요즘은 조금씩 줄고 있습니다만), 무게가 가볍다는 것, 속도도 느리지 않고 빠릿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화면이 15인치라서 좁지 않다는 것 정도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라이젠 CPU는 처음 사용해 보지만 나름 싱글테스킹이 만족스럽습니다.

멀티테스킹을 그렇게 많이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딱 좋다는 생각에 추천합니다.

좋은 노트북을 세일할 때 딱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주 행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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