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족발 진천군 덕산읍 충북혁신도시 야식추천 족발 맛집

가끔씩 찾아 보고 싶은 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족발!

족발은 비싸서 자주 먹기는 어렵고 게다가 기름지고 느끼하기 때문에 금방 질립니다. 

1년에 몇번 정도 밖에 먹지 않는 음식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갑자기 그것도 밤에 족발이 생각이 나는 겁니다.

다른 분들은 맥주와 함께 소주와 함께 드시겠지만 저는 술을 하지 않기 떄문에 족발에 콜라를 즐겼습니다.

제가 사는 진천 덕산에 동양족발이라는 아주 작은 말그대로 타이니한 족발 가게가 길 옆에 붙어 있습니다. 

콘테이너이지만 나름 잘 꾸며 놓으셔서 눈에 띄는 가게이지요.

1.동양족발

동양족발이라는 브랜드였더군요. 현재 50호좀을 돌파했다고 하네요. 

여튼 여기서 보쌈하고 족발을 주문해 보았는데, 가격도 알맞고 무엇보다 맛이 느끼하지 않고 좋더군요.

2.막국수와 떡볶기

막국수와 떡볶기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막국수 양도 떡볶기 양도 괜찮더군요. 약간 아쉬워야 정말 맛이 있는 거니까요.

보쌈을 주문을 했고 보쌈은 그렇게 느끼하지 않지만 상큼한 막국수와 떡볶기를 같이 먹으니까 입맛이 돌더군요. 

 

 

 

3.보쌈

보쌈은 중짜를 주문했는데, 셋이 먹기 양이 딱 적당하더군요.

보쌈도 잘 익혀져 있고 약간 족발과 같은 향이 나도록 요리를 한 것 같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삶아먹는 보쌈과는 달리 향과 식감이 다르고 너무 무르지 않고 쫄깃한 것이 다른 보쌈이 되었더군요.

 

4.밑반찬

주문했을 때 채소가 아주 비쌀 때여서 채소는 작은 봉지에 담겨져 오더군요. 그래도 딱 알맞게 먹었습니다. 

오이 냉국이구요. 초점이 잘 안맞지만 시원하게 잘 먹었답니다.

 

백김치와 무김치 그리고 마늘 쌈장 새우젖이 기본 밑반찬으로 왔습니다.

중2짜리 딸이 요즘 마늘 맛이 좋다고 혼자 다 먹더군요.

먹고나면 냄새가 장난 아닌데, 무엇보다 저도 생마늘을 좋아하는데 다 빼앗기게 생겼네요. 

5. 맛있는 한쌈

역시 보쌈은 상추 쌈이지요.

맛있게 보쌈 한점에 마늘 그리고 무김치를 올려서 한입에 넣으면 쫄깃한 고기와 아삭한 무김치 그리고 알싸한 생마늘의 맛이 잘 어울려져 저절로 미소가 나고 몸이 들썩 거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