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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제천 포레스트 리솜 이탈리안 레스토랑 선데이브리즈 알리오올리오 맛집

by didosae 2025.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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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온가족 외식으로 포레스트리솜 리조트 안에 있는 썬데이브리즈에 왔었는데요. 

그때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서 참 기대하며 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맛은 그닥이었죠. 스테이크까지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이거 뭐지, 역시 리조트 음식점은 다 똑같은가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실망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갔을 때는 그 생각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제 맛집이라고 봐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여름워터파크

여름에 오니까 포레스트리솜의 워터파크가 바로 눈아래 보이고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네요.

가족단위로 많이들 놀러오셔서 아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썬데이브리즈에서도 가족들을 위한 메뉴가 많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2. 로봇 서빙

이제 로봇서빙은 당연한 것이 되어 버렸네요.

그래도 로봇이 이동하는 것을 보면 신기해서 계속 보게 됩니다.

 

3.알리오올리오

예전에 흑백요리사에서 본 건데, 파스타중에 제일 신경쓰이는 요리가 알리오 올리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디든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면 알리오 올리오를 주문합니다.

여기 레스토랑 쉐프의 실력을 알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왔을 때는 실망했었기 때문에 특히 알리오 올리오를 주문한 것입니다.

그런데 예상과 다르게 맛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알리오 올리오는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었더군요.

그래서 매콤하게 알리오 올리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알리오 올리오를 먹으면 면의 익힘 정도도 보지만 잘하는 곳은 면에 간이 잘 배도록 조리를 하더라구요.

썬데이브리즈의 알리오 올리오는 면의 익힘정도도 괜찮았고 면에 간도 들어갔음을 확인할 있었습니다.

 

4.에그 샌드위치

샌드위치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알리오 올리오와 샐러드로는 약간 부족할 것 같아서 말이지요.

하지만 에그 샌드위치가 나왔을 때는 과한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든든했습니다.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먹을 때 깨달은 건데요.

샌드위치는 그안에 들어있는 햄 치즈 야채등이 중요하기보다 빵이 맛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썬데이브리즈의 에그샌드위치는 빵이 일품이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여러 견과류가 섞여 있는 맛있는 빵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아주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먹기는 조금 불편했습니다.

좁은 면적의 빵에 야채 등을 올리고 그위에 빵을 올려서 언제라도 쓰러질 듯 합니다.

그래서 샌드위치 중앙에 대나무를 꽃아 놔서 모양을 붙잡아 놨는데요.

먹을 때는 빼야하니 빼버리면 와르르 무너져 버립니다.

먹기가 번거롭기는 하지만 맛이 좋으니 됬습니다.

5.연어 샐러드

연어 샐러드를 좋아합니다.

게다가 아보카도도 좋아합니다.

연어와 아보카도가 같이 들어 있는 샐러드를 좋아합니다.

레몬 조각하나를 손으로 잡아서 쫙 레몬즙을 뿌리고 나서 먹으니 신선한 연어와 아보카도가 아주 맛있더군요.

하지만 2%정도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아주 맛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분위기와 식사 순서에 따라서 달라질 있기 때문이지요.

 

6.포레스트 리솜 리셉션 천사 조각상

오랜만에 포레스트 리솜에 가니 리셉션 층에 조각상이 하나 있더군요.

황금 날개의 천사의 모습일까?

물에 비쳐져 두개로 보여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천 박달제 근처의 포레스트리솜 한번 가볼만한 곳인듯합니다.

 7.총평

포레스트리솜은 정원이 아름답습니다. 거기에 맛있는 음식이 있다면 금상첨화이겠지요. 그전에는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괜찮았고 아주 좋았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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